등산,인왕산



인왕산 (338m)


녹음이 짙은 요즘 야외로 나들이를 많이 다니시죠.
마침 휴가철도 다가오니 어디 갈만한데 없을까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려봅니다.
계곡도 좋고 바닷가도 좋은데 막상 가려고 준비하다 보면 거기가 거기고 가다오다 길에서 차 막혀 시간 허비하고,  휴가를 보낸건지 고생을 하다온건지 녹초가 되기 쉽상입니다.


서울!
아주 가까워서 오히려 등잔밑이 어둡듯이 너무나 잘알고 있는것 같지만 막상 서울의 진면목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래서 멀리가지않고 근처에서 휴식 겸 여가를 보내기 좋은 장소를 앞으로 짧게 소개할까 합니다.


1탄!
서울의 심장부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는지요?
단연 광화문입니다. 그리고 600년 조선의 숱한 역사를 묵묵히 지켜보며 품어안은 거인이 있습니다. 바로 인왕산입니다.


그리 높지않은 산이라 일단 부담이 없고 교통이 좋아 접근하기 편하며 주위에  볼거리가 많이 숨어있는 산입니다. 최근에 성곽길이 재정리되어 깨끗하고 풍경도 좋아요.
시작은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1번출구로나와 사직공원을 끼고 오르면 됩니다.
깊은 산속에서 느끼는 원시적인 맛은 없지만 집 근처 공원을 걷듯 산책하는 마음으로 평안함과 아늑함을 대신 누릴수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등산로 입구 이정표가 보입니다.
굳이 큰 배낭을 매지않아도 됩니다.
도시락이나 간식정도만 챙겨서 기분좋게 오르면 됩니다.^^


천천히 오르다보면 성곽길능선에 다다릅니다. 여기서부터는 층층 돌계단으로 되어 있어 초보자분들은 힘들어 하실수 있어요. 산아래에 청와대가 자리하고 있어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보기 좋아요. 위치가 위치인지라 군데군데 초병과 초소가 있으며, 여러가닥의 길이 있는것이 아니어서 길을 잃을 염려도 없습니다. 계단을 오를 약간의 체력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수도 서울의 심장을 탐방할수 있습니다.
참,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 경비관계로인해 신분확인이 되어야 탐방로 순회를 마칠수 있거든요. 이후로는 능선은 평이합니다. 하산코스는 삼청공원으로 내려갈수도있고 평창동으로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북동으로 내려갈수도 있고요.

삼청공원으로 하산하는 길은 경치도 아름답고 낭만적이예요!.


근육통보다 깊은 통증에
타! 타벡스겔
타박상▪삔데▪멍든데▪부은데